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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확진자 2명 추가…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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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 © 뉴스1
포항시청사 © 뉴스1

경북 포항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인 A씨(26)와 B씨(27)씨 등 2명이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15일과 16일 대구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에 예배에 참석했고 23일부터 자가 격리됐다. 두 명 모두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자가 주변에 대한 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신천지 교인들의 명단을 확보해 유증상을 체크하고 있으며 밀착 접촉자들에 대한 동선 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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