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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 발생…신천지 관련 74세 남성(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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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동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들이 26일 오후 병원 지하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앞두고 보호복, 마스크, 고글, 이중장갑 등 개인보호구(레벨 D)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200병상을 준비해 이틀 뒤인 28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2.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동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들이 26일 오후 병원 지하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앞두고 보호복, 마스크, 고글, 이중장갑 등 개인보호구(레벨 D)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200병상을 준비해 이틀 뒤인 28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2.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사망했다.

국내 13번째 사망자다.

대구시는 27일 "신천지 전수대상에 포함된 74세 남성이 오전 7시29분쯤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와 숨졌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신장 이식을 한 사례가 있다. 지난 22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자가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전 6시53분쯤 달서구보건소에서 응급 이송 요청이 왔고, 환자 이송 중에 7시29분 심정지가 와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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