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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과 서구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파크원 포스코 건설현장 확진자(인천시민)의 동료 직원 A씨(인천시 부평구 거주)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날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의류매장 직원 접촉자 B씨(인천시 서구 거주)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 등 관계당국은 A씨와 B씨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와 B씨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은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첫 확진자는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35·우한시)이다. 이어 22일 부평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이, 25일엔 미추홀구에 사는 59세 관광가이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