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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광주 동남을 5선 도전…"호남의 자존심 되찾을 것"

예비후보 등록

[편집자주]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주선 민생당 의원이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구남구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5선 도전에 나섰다.

박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8일 광주 동남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쪼개지고 흐트러진 호남 정치를 곧고 힘 있게 세워, 지역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호남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고 대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광주정신 회복과 호남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중도·실용·통합을 위한 민생당이 정치 구조 개혁, 민생, 경제, 국민 안전, 평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협치를 통한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이 주신 마지막 소임을 다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앞으로 미래 생존 전략이자 먹거리 산업인 문화·관광·의료·헬스케어, AI 분야의 도시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제2, 제3의 도시재생활성화법들을 마련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호남정치 1번지의 영광을 되찾는 화룡점정의 마지막 여정을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지역 발전 비전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민생당을 중심으로 한 호남정치 재건을 통해 민주 진영의 어른으로 공정·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실현해 보수 정권의 현 정부 탄핵 시도와 정권 교체 파고를 막아내어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과 더 나은 광주 동남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기대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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