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병원 모습. 2020.2.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서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대림3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일 오후 1시30분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27일부터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 환자는 성동구의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