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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착한 임대료' 동참…3월부터 3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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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원내 매장 9곳의 임대료를 30% 인하한다.  사진은 경상대병원 전경. © 뉴스1

국립 경상대병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원내 매장의 임대료를 3월부터 코로나19 안정기까지 30%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장의 정상 운영이 되지 않고, 면회제한 및 출입구 통제로 인한 내원객 감소 등을 고려해서다.

대상은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중소기업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 9곳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착한 임대료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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