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입점업체의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대전대 30주년기념관 전경 © 뉴스1 |
대전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12일 대전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이 연기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복지시설 입점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3월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 19를 극복해 입점업체의 경영사정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