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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 판정 "집에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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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쿠릴렌코 © AFP=뉴스1 © News1 DB
올가 쿠릴렌코 © AFP=뉴스1 © News1 DB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로 활약했던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41)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올가 쿠릴렌코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집에 격리돼 있는데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라며 "열과 피로가 나의 증상으로, 자신을 돌보고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란 글을 남겼다.

해외 배우들 중, 올가 쿠릴렌코는 톰 행스크와 리타 윌슨 부부에 이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앞서 톰 행스크와 리타 윌슨 부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한편 올가 쿠릴렌코는 영화 '사랑해, 파리' '투 더 원더' '매직시티' '오블리비언' '뱀파이어 아카데미' '더 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선 본드걸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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