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코리아 © 뉴스1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부터 '악인전'(감독 이원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킹덤' 시즌2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성규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발행된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4월호 화보에서 김성규는 블랙 니트부터 애니멀 프린트의 팬츠, 재킷까지 다채로운 착장을 소화했다. 특히 김성규는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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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규는 극단 생활을 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이끌어 준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담감이다. 크고 작은 부담감, 불안함이 계속 연기를 잘 해내야 한다는 일종의 힘이 됐다"고 답했다.

어떤 시간을 보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내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되면 가장 편안하다. 좋은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이번에 '킹덤' 시즌2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형들과 밥을 먹은 뒤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규는 23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에서 음악인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