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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 확진 3만명 육박…사망자도 다시 증가

하루 2398명 추가 누적 확진 2만9406명· 사망 2234명

[편집자주]

이란 보건요원이 한 이슬람 성직자의 열을 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이란 보건요원이 한 이슬람 성직자의 열을 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동안 157명이 늘어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도 2300명 넘게 추가돼 3만명에 육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26일 "지난 24시간 동안 157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23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란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1일 123명 △22일 129명 △23일 127명 △24일 122명 △25일 14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2389명 증가해 총 2만9406명으로 늘었다.

지난 21일 966명까지 줄어든 확진자 수는 △22일 1028명 △23일 1411명 △24일 1762명 △25일 2206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이란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중국(8만1285명) △이탈리아(7만4386명) △미국(6만8573명) △스페인(4만9515명) △독일(3만9355명) 등 5개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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