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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17개국 23개 재외공관 재외선거사무 중지하기로(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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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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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4·15 총선 재외선거에 있어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오는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중국 주우한총영사관에 이어 두 번째 중지 결정이다.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 사무중지 대상 국가에서는 전 국민 자가 격리와 전면 통행금지, 외출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고, 위반 시 벌금이나 구금 등 처벌되어 투표에 참여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인 점, 공관 폐쇄와 투표관리 인력의 재택근무로 재외투표소 운영이 어려운 점과 재외선거 실시에 대한 주재국 정부의 입장과 공관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검토한 끝에 재외선거사무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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