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미성년자인 고등학생를 상대로 SNS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찼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7일 미성년 약취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번화가에서 고등학생 B양을 협박하고 유인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사례처럼 A씨가 B양의 SNS의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A씨가 B양을 만나 친한 관계인 척 접근하면서 특정 장소로 데려가려고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