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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소지섭, 결혼식 벌써 했다…가족끼리 소규모로"

"따로 좋은 선물 할 것"

[편집자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 뉴스1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 뉴스1
방송인 정준하가 '절친' 소지섭의 결혼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준하에게 '소지섭씨도 결혼한다던데?'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정준하는 "(소지섭이) 결혼식을 벌써 했다"라며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다. 아직 만나지 못해서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정준하는 최근 오픈한 유튜브 채널 '정준하소머리국밥'에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명현지 셰프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연을 풀어놓기도 했다. 명현지 셰프는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김치전 사건'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너무 잘해주셔서 조회수가 굉장히 잘 나왔다. 25만 뷰"라며 "지금도 너무 아름다우시고, 성격도 좋으시다. 제가 뮤지컬을 할 때마다 항상 오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7일 OGN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51K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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