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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콩나물·무·바나나 등 기본 채소·과일 '마트 가격'으로 판매

KF 365 프로젝트 시작, 매월 수요높은 상품 선정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적합성 여부 검사

[편집자주]

마켓컬리 제공 © 뉴스1
마켓컬리 제공 © 뉴스1

마켓컬리는 구매 빈도가 높은 양파, 감자, 사과, 바나나 등을 '마트 가격'에 선보이는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 365'(KF 365)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F 365는 기본 채소와 과일을 365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되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마켓컬리에서 판매해 온 프리미엄 상품 외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흔히 구매하던 품질의 상품군을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겠다고 설명했다.

KF 365는 먼저 매월 계절과 수요를 고려해 고객들이 해당 시기에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선정한다. 4월에는 국산 무농약 콩나물과 무, 깐마늘, 깐대파, 애호박, 감자, 양파, 흙당근, 시금치, 새송이버섯 등 채소류와 바나나, 사과 등 과일류 총 13가지 상품을 골랐다.

이렇게 선정된 상품들은 매주 주요 온라인 마트 가격 상황을 확인해 탄력적으로 가격을 조정, 해당 시기 최선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선정된 상품들에 대한 안전성도 검증한다. 채소와 과일의 시료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인 인증 분석 기관에 의뢰해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사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1년 내내 가장 좋은 가격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마켓컬리의 '프로젝트 KF365'를 통해 먹는 고민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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