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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얼짱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와 11년째 열애 "혼인신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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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캡처 © 뉴스1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이 연인이자 역시 전 배구선수인 진혜지와 11년째 열애 중이라며 혼인신고를 먼저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세진은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김세진을 응원하기 위해 연인 진혜지가 녹화장을 찾았다.

김세진은 "(진혜지와) 꽤 오래 됐다. 햇수로 11년째 된 커플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할 생각이라고. 김세진은 "둘이 이야기를 나눴고 양가 어르신들도 아는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진행 중임을 밝혔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응원을 받아 퀴즈에 임했지만 2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를 본 진혜지는 "(녹화장에) 들어오면서 탈락한 것을 봤다. 집에서 볼 때는 굉장히 잘 풀어서 1층은 무난히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탈락해서 충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진은 지난 1995년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사해 훈훈한 외모와 배구실력으로 배구계 스타로 사랑받았다. 지난 2004년 이혼 후 6년 만인 지난 2010년, 배구팀 흥국생명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얼짱'으로도 인기를 모았던 진혜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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