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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FIFA랭킹 40위 유지…아시아 3위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대부분 취소
일본 28위, 이란 33위

[편집자주]

15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2.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15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2.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에서는 3위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4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의 축구가 거의 멈춘 가운데 한국은 랭킹 변동 없이 40위(1464점)에 랭크됐다.

전체적으로 FIFA 랭킹은 큰 변동이 없었다. 코로나19 사태로 3월 A매치가 대부분 취소됐기 때문에 남수단, 버뮤다 등 경기를 했던 일부 국가만 일부 랭킹의 변화가 있었다.

한국도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로서는 일본(28위·1500점)과 이란(33위·1489점)에 이어 3번째다. 호주가 42위(1457)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국이 76위,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94위에 랭크됐다.

FIFA랭킹 1위는 벨기에가 올랐다. 이어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2~5위에 자리했고,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차례로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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