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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자체·공공기관 참여 '중점 협업과제' 4개 1차 선정

232개 협업과제 발굴 예정

[편집자주]

© 뉴스1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232개 협업과제를 발굴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우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국민 생활과 밀접한 중점 협업과제 4개가 1차로 선정됐다.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긴급구조를 위한 전국CCTV·여성안심앱·국가재난안전체계망(112·119) 등 연계·활용 통합플랫폼 시범 구축 과제에는 국토부와 여가부, 경찰청, 서울시, 광주시가 참여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관련 정보 통합 및 기상서비스 제공 과제에는 기상청, 행안부, 국토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서산시, 서산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진술 중복 방지를 위한 '한 번 진술 체계' 시범 구축 과제를 맡는다.

또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플러스, 커피큐브, 지자체 등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과제를 추진한다.

행안부는 관계기관들이 추진 초기 단계부터 목표와 추진계획을 협의해 합동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시로 추진상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협업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업과제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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