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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효섭, SBS '홍천기' 주연…대세 행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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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스타하우스 제공© 뉴스1
배우 안효섭/스타하우스 제공© 뉴스1
배우 안효섭이 기대작 '홍천기'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안효섭은 SBS 새 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홍천기'는 사료에 짧게 기록된 조선 시대 유일 여성 화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절세 미인 여화공 홍천기와 시력을 잃었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는 관상감 하람, 아름다움을 사랑한 풍류객 안평대군이 주인공이다. 원작은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해를 품은 달' 원작 소설가인 정은궐 작가가 집필했다. 

'홍천기'는 일찍이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다. 그런 작품에 '서른이지만 열일곱' '어비스'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한 후 올해 2월 27.1%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의사 서우진으로 활약했던 안효섭이 주연 물망에 오르면서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2' 이후 다수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을 만큼 대세 배우 입지를 굳혔다. '홍천기'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하이에나'를 성공시킨 장태유 감독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홍천기'는 최근 연출자를 확정짓고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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