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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파킨슨병 치료 위한 '음성치료기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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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박영미 언어치료학과 학과장(가운데)과 학생들 (구미대제공)2020.4.28/뉴스1© 뉴스1
구미대 박영미 언어치료학과 학과장(가운데)과 학생들 (구미대제공)2020.4.28/뉴스1© 뉴스1

구미대는 28일 미국 비영리기관인 '파킨슨 음성 프로젝트'의 교육·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음성치료기법'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은 환자의 음성·언어 장애를 치료하는 음성치료기법을 배워 파킨슨 음성 프로젝트에서 발행하는 'SPEAK OUT' 자격증 취득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미국 대학과 병원 230여곳에서 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등지로 확대되고 있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세계 3대 노인성 질환으로 지난해 국내 환자는 11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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