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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쇼피, 중소기업 동남아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헬스·뷰티·리빙·유아·출산·완구·스낵류 관련 업체 대상
7일부터 무료 온라인 교육·1대1 상담…5일까지 신청을

[편집자주]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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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동남아시아 마켓인사이트 교육 및 1:1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SBA-Shopee 'Next ASEAN Power Seller 2020'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 카테고리인 '헬스·뷰티, 리빙, 유아·출산·완구, 스낵류' 관련 상품을 보유한 기업들의 현지 온라인 시장 경쟁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SBA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쇼피(Shopee)는 동남아시아 및 대만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2017년부터 쇼피코리아(Shopee Korea)를 통해 국내 사업을 시작해 한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및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쇼피는 현재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2019년 기준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누적 총 주문 12억 건 돌파, 거래액 176억 달러(약 20조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쇼피코리아는 마켓 오픈부터 판매자 교육, 쇼피 담당 매니저 배정, 물류 통합 서비스, 현지 마케팅 및 번역·CS 등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국내 판매자들의 동남아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Next ASEAN Power Seller 2020'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교육)으로, 교육 수료 후 성장성을 입증한 기업에는 전략상품 발굴 및 실제 판매를 위한 방안 등을 포괄하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1:1 상담 및 추가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는 교육은 오는 5월 7일(목) 진행될 예정으로 헬스·뷰티, 리빙, 유아·출산·완구, 스낵류(신선식품 제외) 등의 카테고리 상품 보유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5일(화)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SBA 및 SM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교육) 참여 후 Shopee에 상품등록 8개 이상 완료한 기업 중 별도로 선발된 기업에 한해서는 1:1 상담을 통한 컨설팅 지원이 제공된다. 1:1 상담회는 5월 19일(화)~20일(수),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참가 기업 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상품 등록, 판매, 성장지원 후 3개월간 실제 상품 판매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는 ▲Shopee 판매수수료 면제(3개월) ▲아이마켓서울유(서울 시민청 소재 오프라인 매장) 별도Zone 내 상품전시(6개월) ▲상품 디렉토리북 수록 및 'Shopee’s Pick' 표기 ▲향후 글로벌소싱페어 참가 시 디렉토리북 내 'Shopee Power Seller' 표기 및 쇼룸전시 지원(쇼피 QR코드 연동 등)의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SBA 국제유통센터 김용상 본부장은 "SBA-Shopee Next ASEAN Power Seller 프로그램은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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