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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김제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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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전통시장 전경/뉴스1 DB
김제전통시장 전경/뉴스1 DB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김제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 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상인(만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창업점포를 비롯해 문화체험, 공공서비스 등이 융합된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중기부 공모사업에 김제전통시장이 선정됐지만 사업부지 매입과정에서 매매금액 입장차이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전북중기청과 김제시가 나서 논의한 끝에 최근 김제전통시장 내 보건소 건물 1층 자리를 부지로 낙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년 점포 10개를 비롯해 바닥, 상수도, 전기 등 기초공사와 청년상업 창업 준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안남우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전통시장이 김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중기청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김제시와 협업은 물론, 전문가 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 등을 통해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리·감독을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몰에 입주하는 예비 청년상인 1차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신청일 기준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만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김제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온라인, 우편,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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