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온라인 '바이오 코리아 2020' 개막 첫날 1만2000명 접속

비즈니스 화상미팅 400건…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편집자주]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막을 올린 'BIO KOREA 2020' 개막 첫날 홈페이지 접속자가 1만2000여명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2020.5.20/뉴스1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막을 올린 'BIO KOREA 2020' 개막 첫날 홈페이지 접속자가 1만2000여명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2020.5.20/뉴스1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막한 'BIO KOREA 2020(바이오 코리아 2020)'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개막 첫날 온라인 개최 장소인 바이오 코리아 홈페이지를 1만2000여 명이 접속하는 등 행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참가자 안전과 확산을 방지하고, 비즈니스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기업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상전시관, e-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한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바이어, 국내외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만남을 화상발표와 화상미팅으로 구현했다.

특히 비즈니스 화상미팅은 지난 18일부터 400여건이 이뤄질 정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기업 간 교류와 협력 방안 논의 등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29곳이 참가한 잡페어는 150여명이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반 참가자의 관심도 높다.

행사 3일 차인 이날에는 e-컨퍼런스에 바이오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동향 △알츠하이머 △바이오지식 재산 등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기도 했다.

앞서 바이오 코리아 2020은 K-방역을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세션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며 "23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