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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원 80대 확진자 숨져…대구 사망 1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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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119구급대와 의료진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병원 내 별도의 격리병동(9병동)으로 옮기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 35명이 입원 중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진료에 사용된 전체 격리병동을 안전하게 재정비해 다음 달 15일 정상 개원할 예정이다. 2020.5.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2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119구급대와 의료진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병원 내 별도의 격리병동(9병동)으로 옮기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 35명이 입원 중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진료에 사용된 전체 격리병동을 안전하게 재정비해 다음 달 15일 정상 개원할 예정이다. 2020.5.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5시48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1세 남성이 사망했다.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은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며, 179명으로 늘었다.

뇌출혈, 치매, 대장암 등을 앓아 지난 2월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이 남성은 3월29일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12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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