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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열흘째 '0' 26일까지 유흥시설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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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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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동안 발생하지 않고 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기준 추가 확진자는 0명이고 감염의심 환자 4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열흘동안 지역 내 감염은 없었다.

현재 입원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이들은 현재 부산의료원과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91명과 해외입국자 2255명 등 모두 2346명이 자가격리된 상태다.

이날 기준 128명이 격리 해제됐고 누적된 격리해제 인원은 1만3259명이다. 

부산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1명으로 이 가운데 128명이 완치됐고 3명이 숨졌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부산지역 유흥시설 71곳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지역내 감염 상황에 따라 행정명령 기간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시는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한 2개 업소를 적발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했다.

시는 경찰, 소비자감시원이 관할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매일 특별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5시기준 135만 3866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8678억1453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대상인 150만 3645가구 가운데 90.04%가 수령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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