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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양치승, 코로나19 직격탄…한 달간 매출 0원

[편집자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뉴스1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뉴스1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과 근조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2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경영 악화로 위기에 처한 양치승 관장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치승과 근조직은 오랜만에 체육관 대청소에 나섰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만난 반가움에 기분이 들떠 있는 직원들과는 달리 양치승은 이날 따라 유독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체육관을 휴관하게 되면서 한 달간 매출 0원이라는 상황을 맞은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심각한 표정으로 헬스장 세탁실에 마주 앉은 양치승과 직원의 불안한 면담 현장이 포착돼 혹시 경영 악화로 해고 소식을 전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양치승은 "헬스장 문을 닫을 수도 있다"라는 현 상황을 사실대로 전했고 이를 들은 직원은 아무 말도 못한 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는 후문이다.

다른 보스들 역시 사장으로서 모든 것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양치승의 안타까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그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양치승과 근조직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양치승은 이날 오후 또 다른 직원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비좁은 방 안에서 바닥에 두 손을 짚고 엎드린 직원과 내 집처럼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있는 양치승의 극과 극 투 샷은 벌써부터 갑갑한 사연을 예감케 만든다.

하지만 이후 그가 직원의 집에 찾아왔던 진짜 이유가 밝혀지면서, 양치승을 비난하던 출연진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과연 어떤 깜짝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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