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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치 866억원, 아시아 최고 몸값…2위 나카지마 쇼야의 '4배'

이강인은 183억원으로 공동 4위

[편집자주]

토트넘의 손흥민(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한국 축구의 자랑을 넘어 아시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손흥민(28)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출신 선수들 중 최고 몸값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3일(현지시간) 추정 이적료를 잣대로 아시아 국가 출신 선수들의 가치를 매겼다. 1위는 단연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6400만 유로, 약 866억원이었다. 2위에 오른 일본의 나카지마 쇼야(포르투)의 1600만 유로(약 216억원)의 무려 4배였다.

이란의 아즈문(제니트)이 1450만 유로(약 196억원)으로 3위에 올랐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이강인(발렌시아)이 1350만 유로(약 183억원)로 기성용의 마요르카 동료 쿠보 다케후사, 또 다른 일본인 유럽파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의 동료였다가 현재는 리버풀 소속의 일본인 미드필더 미나미노와 함께 1000만 유로(약 135억원)의 몸값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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