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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러브장 아세요?"…김희철 "첫사랑 22살때 나이트서 만난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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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주제는 '첫사랑 자동소환 힛-트쏭 10'이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주제는 '첫사랑 자동소환 힛-트쏭 10'이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김희철과 김민아의 심플했던(?) 첫사랑의 순간이 공개됐다.

5월 22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주제는 '첫사랑 자동소환 힛-트쏭 10'이었다.

이날 김민아는 방송 시작부터 김희철에게 '첫사랑이 몇살 때냐'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내가 첫사랑을 한 건 나이트에서 만난 22살때 만난 누나였다"며 자신의 첫 연애 상대가 연상이었다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김민아의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을 한 김희철은 김민아의 질문에 대답한 뒤 바로 "민아씨는?" 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나는 초등학교 6학년 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주제는 '첫사랑 자동소환 힛-트쏭 10'이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주제는 '첫사랑 자동소환 힛-트쏭 10'이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김민아는 바로 뒤이어 "러브'장' 아세요?" 라고 말하더니 그 '장'에 대해 설명해 김희철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그 '장'은 일기장의 '장' 이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요즘 아이들 진짜 빠르다고 하더니 정말로 빠르다"며 "이렇게 아저씨가 되는 것같다, 나는 초등학교 때 상상도 못했고 그런 로망은 없었다. 소름 돋는다"고 말하며 놀라워 했다.

이어 한참을 웃음짓던 김희철은 "오늘 민아씨 날인것 같은데" 라고 말하며 방송을 이어갔다.

그날의 첫 음악은 공교롭게도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터보의 회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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