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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 커…당당한 아빠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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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본색' © 뉴스1
채널A '아빠본색' © 뉴스1
가수 길이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아들 하음과 함께 합류한 아빠 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 최근 근황에 대해 "장가를 갔고 또 엄청 많이 먹는 아들이 태어났다"라며 "정말 꿈만 같다. 내가 한 명 더 있는 듯한 느낌이다. 되게 신기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길은 "닮아가는 아들을 보면 신기하고 꿈 같다"라며 "밖에 자주 나가지 않고 하음이와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길은 "아버지로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3년의 시간이 제가 살아온 인생과는 정반대의 삶이었다. 당당한 아빠가 될 때까지 진짜 열심히 해봐야 한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길은 또한 아들과의 생활에 대해 "보통 음악하면 밤낮이 바뀌는데 지금은 미리 일어나있다"라며 "아이랑 있는 시간이 많았고 일찍 자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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