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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호란 "♥이준혁과 같이 잔 날부터 1일"…19금 토크에 대폭소

[편집자주]

MBN '우다사2' 캡처 © 뉴스1
MBN '우다사2' 캡처 © 뉴스1
'우다사2' 호란이 '19금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우다사2')에서는 호란, 이준혁 커플이 깜짝 등장해 김경란, 노정진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했다.

이날 호란은 풋풋한 김경란, 노정진 커플을 바라보며 흐뭇해 했다. "우리가 달달해?"라고 묻는 김경란에게는 "언니가 이제는 약간 끼부린다. 예전에는 안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란은 "둘이 잘 맞는다는 얘기만 하니까 좋아 보인다. 시작하는 그 감정이 되게 부럽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노정진은 호란과 이준혁을 향해 "(21년간 알고 지냈으니까) 썸은 없었던 거냐"고 물어봤다. 이준혁은 "저는 어렸을 때 기억이 있는데 호란이는 다 까먹었다"며 웃었다. 호란은 "아니다. 기억을 조작하더라. 우리가 서로 좋아했다고 한다"며 억울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경란은 호란에게 "(남자친구 이준혁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는데) 네가 생각하는 1일은 언제였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호란은 "같이 잔 날이지"라고 쿨하게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호란은 당황하는 김경란, 노정진 커플에게 "다 그런 거 아니야?"라고 되물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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