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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효 인스타그램 © 뉴스1 |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과 함께 운동을 했던 마흔파이브가 훈련 3개월 만에 보디 프로필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흔파이브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 영업에 넘어가 3개월 간의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들의 운동은 마흔을 맞아 최고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 하에 진행됐다. 특히 피트니스 대회 진출까지 꿈꾸면서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다. 그렇게 공개된 멤버들의 몸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원효는 이런 멤버들의 비포와 애프터를 담은 사진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몸무게를 감량하기 전 찍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에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김원효는 "운동하길 참 잘했죠"라며 "나이 40. 요즘은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나이 아니겠습니까? 마흔이들에게 자극을 준 마흔파이브 진짜 수고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도움주신 많은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다시는 저때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남겼다.
특히 114kg에서 79kg까지 25kg의 몸무게를 감량한 김지호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 김지호는 애프터를 담은 프로필 사진에서 이전의 육중했던 모습을 버리고 탄탄한 몸매와 날렵한 턱선을 드러내고 있다.
박성광 김원효 허경환 박영진의 변화도 빛난다. 박영진은 14kg의 몸무게를 감량했고, 박영진은 17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박성광은 7kg을 감량했고 허경환은 6.5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이들과 함께 운동을 했던 양치승 관장도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의 보디프로필 사진을 게시하며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른 멤버들은 아쉽지만 입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