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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표 맛집은 어디?…군산시, '장국명가' 등 38곳 선정

남원용담골추어탕과 전주우족설렁탕 신규 2곳 지정

[편집자주]

올해 전북 군산시가 대표맛집으로 재지정한 구암동 소재 장국명가(자료사진). /© 뉴스1
올해 전북 군산시가 대표맛집으로 재지정한 구암동 소재 장국명가(자료사진). /© 뉴스1

전북 군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38곳을 선정했다.

시는 좋은 식재료에 정갈한 손맛이 함께 버무려져 지역의 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맛집 38곳(신규 2곳, 재지정 36곳)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맛집은 지난 4월부터 신규로 신청한 45곳과 기존에 지정된 37곳 등 82곳 업소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서류심사와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85점 이상 획득한 38곳을 맛집으로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남원용담골추어탕(수송동), 전주우족설렁탕(금광동 소재) 2곳으로 음식의 맛은 물론 위생, 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장국명가 등 기존 맛집 36곳과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맛집은 맛집 표지판 부착과 지정증 교부,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음식홍보책자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오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음식관광문화가 활성화되어 코로나19로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늘리고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대표 맛집은 다음과 같다.

△남원용담골추어탕(추어탕) △전주우족설렁탕(우족탕) △가시리(복통) △경원아나고(아나고탕) △계곡가든(꽃게장백반) △군산복집(생선탕·찜) △군산한우촌(육회비빔밥) △군산회집(생선회) △남촌칼국수(해물칼국수) △노방촌(오리숯불구이) △대정소바(소바) △두메골(보리비빔밥) △등대로(생조개버섯샤브샤브) △명동소바(메밀소바) △명품아구(아귀찜) △바다회집 현대코아점(회정식) △복성루(해물짬뽕) △사골뚝배기(한우곰탕) △삼거리매운탕(민물매운탕) △새만금횟집(박대탕) △서진해물곱돌솥밥(해물곱돌솥밥) △수원성(돼지갈비, 갈비탕) △스위트인디아(인도커리, 탄두라음식) △쌍용반점(해물짬뽕) △압강옥(쇠고기쟁반) △온새미로(한식) △옹고집쌈밥(쌈밥) △완주옥(떡갈비) △유성가든(꽃게장백반) △유정초밥(초밥) △일품아구(아구탕) △일풍식당(물메기매운탕) △일해옥(콩나물국밥) △장국명가(장국소면정식) △진갈비(떡갈비, 곰탕) △콩뜰(두부전골) △토향촌(꽃게장, 쌈밥) △희락(생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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