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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한 '말뭉치 지식 강연회' 18일 열린다

온라인행사로 대체…18일 콩콩사이트서 개최

[편집자주]

말뭉치 지식 강연회© 뉴스1
말뭉치 지식 강연회© 뉴스1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말뭉치 지식 강연회'를 온라인 행사 사이트 '콩콩'에서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인공지능 첨단 기기들이 언어를 이해하기 위하여 말뭉치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유로운 지식 강연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첫번째 강연은 민규동 감독과 주성철 평론가가 대담 형식으로 '말대꾸를 시작한 인공지능'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속 말뭉치 관련 인공지능을 이야기한다.

이어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가 '인공지능에 말뭉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앞당긴 주요 기술과 컴퓨터가 언어를 처리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을 완성시키는 언어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컴퓨터에서 언어 자료를 처리하기 위하여 다루어 왔던 여러 방법과 현재 활용하고 있는 기술, 그리고 이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나!, 너... 우리?'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언어 빅데이터를 활용, 분석해 얻은 우리 삶의 모습과 변화 양상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온라인으로 형식을 바꾸어 생중계로 개최하게 됐다.

콩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사전등록자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과 말뭉치 소개 책자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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