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광양시 '한식 디저트·푸드 스타일링 교육' 개강

전통음식의 새로운 변화와 지역명물먹거리의 탄생

[편집자주]

광양시청© 뉴스1
광양시청© 뉴스1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3일부터 7월9일까지 시민 36명을 대상으로 광양의 특색을 살린 '한식 디저트 및 푸드 스타일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로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구성한 디저트를 만들어 전통음식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

개강일인 23일에는 지역대표 농특산물 매실을 활용한 매실육포쌈장, 매실육포장아찌를 만든다.

2회차부터 5회차까지 밤호두정과, 광양 누룽지 초콜릿 바크, 매화 흑임자 꽃다식 등 지역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마지막 시간인 6회차에서는 실습한 디저트를 파티푸드 형식으로 꾸며보는 시간을 갖고,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한 결과물과 레시피를 소책자에 담아 광양의 특색이 담긴 한식 디저트로 홍보하고 광양 농특산물의 활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통적인 특색이 묻어나면서 현대인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한식 디저트의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지역 명물먹거리의 탄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