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훈 조선대병원장과 양은석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가 24일 각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병동 라운딩을 하고 있다.(조선대병원 제공)2020.6.25 /뉴스1 © News1

조선대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의료질관리실 주관으로 전날 열린 행사는 정종훈 병원장과 양은석 부원장을 비롯해 병원 집행부가 함께 각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정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모든 교직원의 동참을 강조하고, 개선점을 함께 공유하는 등 각 병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환자 안전 점검, 안전 위험 요인 점검 등 각종 문제점 파악을 위해 각 병동 관리자와 현장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환자안전 사고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