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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눈썹·발톱 관리 못 받고 야외 방치

[편집자주]

지드래곤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지드래곤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들의 근황을 적은 글이 화제가 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지드래곤의 반려견이었던 가호와 졸리에 대해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도 많이 맺혀 있었다"거나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었다"고 묘사하며 두 반려견이 제대로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 작성자는 가호와 졸리의 발톱이 심하게 길어 수술을 해야할 상태라며 "발톱이 너무 길면 발톱을 깎을 때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들의 견종이 피부병에 취약하고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샤페이종이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함에도 야외에서 길러지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반에 입양한 반려견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가호와 함께 화보나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하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입양됐다.

반려견 방치논란이 일자 펜션 측에서는 출장 애견 서비스를 신청해 관리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가호의 발톱은 관리가 돼 있는 모습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반려견들의 방치 논란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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