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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집중호우·태풍 대비 이재민대피소 46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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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대피소/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민 대피소/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양천구가 풍수해를 대비해 이재민대피소 46개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 이변으로 해가 갈수록 집중호우나 태풍의 발생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상청에서는 올해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폭우와 강력한 태풍의 발생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약 1만2700명의 이재민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 46개소를 운영한다"며 "구민들이 미리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재민 대피소 위치와 재해·재난 시 행동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 등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연재해의 특성상 침수 등 피해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대피소 위치 및 재난시 행동요령 등을 미리미리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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