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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130㎜ 폭우' 부산 구서동 신축 건물 축대 50m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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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8시10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의 한 아파트와 인근 신축공사장 사이에 있던 축대가 호우로 무너져 내렸다. 축대가 붕괴돼 흙과 모래가 쓸려내려온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30일 오전 8시10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의 한 아파트와 인근 신축공사장 사이에 있던 축대가 호우로 무너져 내렸다. 축대가 붕괴돼 흙과 모래가 쓸려내려온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30일 오전 8시10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의 한 아파트와 인근 신축공사장 사이에 조성된 축대가 무너져 내렸다. 축대 크기는 가로 50m, 세로 8m다.

경찰은 밤새 부산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해 축대가 붕괴된 것으로 보고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관할 구청은 건축과 구조진단 안전팀을 파견해 추가 붕괴 가능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는 밤새 131㎜가 넘는 호우와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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