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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수·워크숍 농촌체험휴양마을서 하세요" 충북 38곳 추천

힐링자원 풍부 38곳 홍보 책자 발간…"코로나 방역도 철저히"

[편집자주]

충북도가 기업연수·워크숍·동아리활동이 가능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8곳을 선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충북도 제공).2020.7.2.© 뉴스1
충북도가 기업연수·워크숍·동아리활동이 가능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8곳을 선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충북도 제공).2020.7.2.© 뉴스1

충북도는 기업연수·워크숍·동아리활동이 가능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8곳을 선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책자에는 세미나실, 숙소, 식당, 체육시설 등 각 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또는 장비는 물론 농촌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체 242곳과 각 대학 학과 사무실,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경제단체 등에 책자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함께 철저한 방역과 방문객 발열체크, 실외 위주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제도는 농촌마을의 자연환경 또는 전통문화와 같은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11개 시군에 76곳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힐링자원이 풍부한 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농촌관광지로 손색이 없다"며 "워크숍, 동아리활동, MT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도내 농촌관광시설 활성화를 위해 충북의 시설 이용을 장려해 농촌 지역에 활기를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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