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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민준 "처남 GD에게 용돈 얼마 줘야 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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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배우 김민준이 자신의 난감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전학생 퀴즈에서 자신의 고민을 문제로 냈다. 서장훈은 처남인 빅뱅 지드래곤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주변 사람들이 지드래곤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달라고 하는 등 고충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김민준은 "전체 고민 중 7% 정도"라고 말했다.

정답은 구자성이 맞혔다. 바로 처남인 지드래곤에게 용돈을 주고 싶은데 얼마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김민준은 "나는 누나뿐이라 처남이 생기면 친형처럼 돌봐주고 싶었다"라며 "군대에서 휴가 나온 처남에게 용돈을 주는 게 로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남이 생겼고 군대 휴가도 나왔는데 용돈을 얼마나 줘야 할지가 고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형님들은 10만원부터 시작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솔직하게 얘기해보길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반대로 지드래곤으로부터 용돈을 받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처남에게 용돈을 받은 적은 없고, 좋은 책상을 받았다"라며 "정말 잘 쓰고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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