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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런닝 후 땅바닥에 널브러진 기안84…이시언 "21세기 남친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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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 뉴스1
기안84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 뉴스1

웹툰작가 기안84(김희민)가 한강에서 운동하고 있는 인증사진을 올렸다.

6일 기안84는 "상겸이와 한강 구보, 모자 쓰고 뛰면 머리 뚜껑에서 열 안빠진다고 친구가 썬캡 쓰라함. 달리기 좋다 #런닝 #한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기안84는 친구와 함께 조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검은색 모자에 검은색 티셔츠 그리고 검은색 반바지 차림의 기안84는 자신이 직접 리폼한 것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 유명해진 가방을 메고 있었다.

첫 사진에서 기안84는 등뒤로 지고 있는 노을을 배경삼아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등 멋진 분위기를 뽐냈지만 런닝을 모두 마친 그는 술에 취한 사람처럼 바닥에 널브러져 기안84, 그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절친한 동료들도 그의 글에 여러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배우 이시언은 "21세기 남친짤" 이라는 댓글로 그의 소개를 더 했고, 박나래는 "우리의 런닝 84님" 이라는 간결한 댓글로 그의 모습을 설명했다. 또 모델 한혜진은 "바닥에 눕지마"라며 그를 걱정하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림과 동시에 혼자 사는 싱글남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해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기안84는 이시언, 헨리와 '세 얼간이'를 결성해 엉뚱하지만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해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 서울살이 약 10년 만에 '건물주'가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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