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강은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출신 인기 BJ 강은비가 공황장애로 인해 스스로 운전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저는 운전 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 두장을 게재했다.

강은비는 "직원 분들이나 이사님이 대신 운전해주신다"며 "스케줄 말고 개인 활동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황 때문에 어지럽고 불안하고 호흡이 불안정해서 운전대를 못 잡는다"며 "자전거도 못 타고, 저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사업용 자동차다,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인기 BJ 강은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한편 한 누리꾼이 강은비의 이와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뉴스보고 오긴 했는데, 아닌것 같은데" 라고 의심하는 댓글을 달자 강은비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에대해서 아세요?"라며 "지금도 매일 약을 복용중이다, 내가 뭘 당신에게 잘못을 했길래 아니라고 하는것인가요?"라며 날선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강은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바꾸긴 했는데 어차피 운전 못하는데 왜바꿈?"이라는 글을 실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그래도 새로운 친구야 잘 부탁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은비가 공개한 사진에는 강은비가 바꿨다는 고급 외제차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있었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현재는 배우에서 인터넷방송 BJ로 전향해 활동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