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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통했다"…11번가, '동행세일' 10일 만에 56억원 판매 달성

기획전 방문자 51만명 넘어서

[편집자주]

11번가 © 뉴스1
11번가 © 뉴스1

11번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열흘간 56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행세일에서 11번가는 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전라북도청·농협 등 정부 지자체 및 기관과 손잡고 약 800여 곳의 지역 판매자들의 온라인 판매 창구를 담당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농수산물·과일·채소·축산·공산품 등 2000여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였다.

이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기획전 방문자 수가 51만명을 넘어섰고, 판매된 상품 거래액이 56억원을 돌파했다.

양질의 지역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등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중소 판매자를 도울 수 있는 상생협력이란 취지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니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동행세일 행사 종료 이후에도 중소규모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반 성장'을 위한 판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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