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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 "연대·협력 통한 새만금개발 추진" 촉구

13만120명 서명부 전북도청·새만금개발청 전달

[편집자주]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는 15일 전북도청에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새만금개발을 촉구하는 시민서명부를 제출했다.© 뉴스1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는 15일 전북도청에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새만금개발을 촉구하는 시민서명부를 제출했다.© 뉴스1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새만금 수변도시 선도사업 중단과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새만금개발 추진을 촉구하는 13만여명의 서명부를 15일 전북도청과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지난 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15일간 △수질악화로 인한 새만금사업 저해 △수변도시로 인한 기존도시의 낙후·공동화 가속 △소송 진행 중인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에 조성될 수변도시로 인한 지역갈등 가중 등의 이유를 들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최연성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한 군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정치권에 전달해 군산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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