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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박성훈, 진중함 속 숨겨진 유쾌 반전 매력 대방출

[편집자주]

배우 박성훈/ 사진제공=싱글즈 © 뉴스1
배우 박성훈/ 사진제공=싱글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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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 사진제공=싱글즈 © 뉴스1
배우 박성훈/ 사진제공=싱글즈 © 뉴스1
배우 박성훈의 유쾌한 반전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22일 박성훈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박성훈은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KBS 2TV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서 까칠한 원칙주의자 5급 사무관 '서공명'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박성훈은 기존의 진중하고 차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박성훈은 '컬러 플레이'라는 화보 콘셉트에 맞는 밝은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출사표'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공교롭게도 앞선 두 작품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인물을 연기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한 열망이 차올랐고, 로맨스까지 가미된 이번 '출사표' 서공명 역할에 마음이 갈 수밖에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서는 "처음에 걱정했던 것보단 괜찮다"라며 "현장 분위기가 좋은 덕분이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현장이 편해지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리는데, 상대역인 나나를 비롯해 전체 스태프의 3분의 2가량이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이라 더욱 편하게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박성훈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영화 '곤지암' 이전에도 쉼 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박성훈은 "2008년 데뷔 직후 3년 반 정도 일이 없었다"라며 "'내가 과연 배우로서 가능성과 자질이 있는가' '내가 배우가 맞는가' (고민하며) 내내 괴로워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성훈은 "경제적인 것도 물론이고. 그때의 시간이 지금의 나를 이끄는 자양분이다"라며 "지금도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기회만 된다면 끊임없이 일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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