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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시대 문화·관광은 어떻게?"…익산서 포럼

국가균형발전위원회-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최

[편집자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이 24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전북도 제공)2020.7.24 /© 뉴스1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이 24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전북도 제공)2020.7.24 /© 뉴스1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4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2020년도 제1차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중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익산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코로나 시대와 관련한 △빅데이터 활용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문화·관광 연계 플랫폼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차원의 정보협력 방안 등이 발제됐다.

이여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위원은 “이번 포럼 개최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에 우리 인류의 가장 큰 영역인 문화와 관광을 어떻게 즐기고 지역경제 견인 주축인 문화·관광산업을 어떻게 활성화 하느냐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빅데이터화와 플랫폼 구성으로 국민은 풍부한 양질의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고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정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으로 전남·북을 아우르는 전라권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통합 플랫폼이 구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익산시 등 중소 도시가 문화·관광 플랫폼과 같은 정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지역이 문화·관광 트랜드,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도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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