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포항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8월 3일 개장…사전 예약제로 운영

[편집자주]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친수레저파크 야외물놀이장이 다음달 3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포항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7월 1일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개장을 한 달 연기했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2020.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친수레저파크 야외물놀이장이 다음달 3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포항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7월 1일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개장을 한 달 연기했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2020.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개장을 한 달 연기했던 야외물놀이장을 8월 3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8월31일까지 운영하며 무료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인근에 있는 야외물놀이장은 2018년 11월 착공해 8000㎡규모로 이달 초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다.

경북도내 최대 규모 물놀이장으로 성인, 어린이, 유아용 풀장과 물썰매,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하루 입장객을 오전 250명, 오후 250명씩 나눠 입장 시키고 포항에 주소를 둔 시민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 후 입장 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물놀이장 이용은 29일부터 포항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