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마음코퍼레이션 ‘마음감기’ 플랫폼 협력의사 모집…“마음감기 치료할 의사 모십니다”

정신건강 플랫폼 ‘마음감기’ 보건의료 창업경진대회 우수작 선정
베타 서비스 출시 앞두고 전국 정신과 협력 의사 모집 시작

[편집자주]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마음코퍼레이션’(대표 고덕영)이 정신건강 플랫폼 ‘마음감기’ 베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전국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협력의사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코퍼레이션의 ‘마음감기’는 사용자 맞춤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 협력 의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플랫폼 서비스를 정신과 영역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마음감기’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 © 뉴스1
‘마음감기’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 © 뉴스1

‘마음감기’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0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마음코퍼레이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맞춤형 데이터 및 의료 빅데이터를 적용해 오는 8월 ‘마음감기’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덕영 대표는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정신과 이용률이 낮고 문턱이 높은 이유는 정신과 고유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정신과 방문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마음코퍼레이션 측은 현재 ‘마음감기’에 참여할 전국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협력의사를 모집 중이다. 마음코퍼레이션 고덕영 대표는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개선과 보호를 위해 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코퍼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마음감기’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 © 뉴스1
‘마음감기’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 © 뉴스1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