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버 제공 © 뉴스1 |
하이앤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는 8월호에서 공개할 진서연 화보의 일부를 29일 외부에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진서연은 부드러운 시선과 우아한 자태로 멋진 의상들을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간의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드러냈다.
2018년 개봉 영화 '독전'과 출산 이후 복귀작인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까지 파격적이고 다소 거친 이미지의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최근 촬영을 시작한 새 영화 '리미트'를 통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진서연이 '리미트'에서 맡은 역할은 아기를 유괴당한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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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무명으로 활동하다가 '독전'으로 배우 인생의 두 번째 랩을 시작한 진서연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도 자신이 배우가 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낯가림이 심해서 학교를 잘 못 다녔고 남 앞에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무얼하며 살까, 고민했다"며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갖자, 무용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무용을 배우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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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독전' 이후 이전보다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자신은 예전과 같은 진서연이라며 "주변 시선과 환경이 변했지, 저는 예전 그대로"라며 "유명해지는 것보다 계속 연기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