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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소하나 화학공업' 대상 건설 속도…"기일에 끝낼 일념"

건축 공사·설비 조립 추진…주변 원림녹화 사업도
"당이 정한 기일 맞추려 헌신의 낮과 밤"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화학공업 부문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탄소하나(C1)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을 계속 힘있게 내밀고 있다"라고 1면에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탄소하나(C1)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하나 화학공업은 석유를 대신해 자국 내 풍부한 석탄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 6월 당 정치국회의에서 발전 방안이 집중 논의된 이후 대상 건설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탄소하나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 건설을 힘 있게 다그친다'는 특집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여러 건 싣고 건설 진행 상황을 전했다.

신문은 "건축공사와 설비 조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장 지휘부에서는 설비와 자재 보장 조건에 맞게 건설 대상 선정을 합리적으로 하고 일정 계획이 어김없이 수행되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순천화학연합기업소는 지난달 중순까지 원료제조장 내외부 미장을 끝내고 현재 후생 건물 등의 내부 공사와 외부 배관 설치를 위한 기둥 세우기를 하고 있다.

사기를 북돋기 위한 예술선동대도 동원됐다. 신문은 "평안남도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위원회와 녀맹중앙위원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이는 한편 건설자들과 일도 같이하면서 그들을 고무해주었다"라고 전했다.

건설 현장 주변 원림녹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2만여 그루의 나무와 꽃 관목을 심었고 8000㎡의 잔디밭도 조성됐다.

신문은 "지금 공사에 참가한 전체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화학공업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는 대상 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끝낼 일념 안고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탄소하나(C1)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 건설장에서 원림녹화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라고 1면에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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