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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일부 붕괴…인명 피해 여부 확인 안돼(2보)

[편집자주]

29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청도군 내리리 대능저수지 만수위가 가까워지자 청도군이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물넘이를 깨 수위를 조절하고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고 있다. 7월 한달간 청도군에는 487mm의 비가 내렸다 (청도군 제공)2020.7.2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29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청도군 내리리 대능저수지 만수위가 가까워지자 청도군이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물넘이를 깨 수위를 조절하고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고 있다. 7월 한달간 청도군에는 487mm의 비가 내렸다 (청도군 제공)2020.7.2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기도 일원에 밤새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2일 오전 7시 32분께 경기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일부 붕괴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는 이날 저수지 붕괴 직후 자동 예경보 시스템을 발송하고 관련 부서에 붕괴 사실을 알리는 한편,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해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피해조사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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